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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래 먹여 살릴 ‘유전자 도서관’
1948년 네덜란드 태생의 미국 식물생리학자 F W 웬트는 작은 실험을 시작했다. 그 실험이 점점 커져 지금 세계적인 과학 프로젝트로 발전했다. 갈수록 적대적인 환경에서 인류를 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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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래부, 향후 10년 이끌 핵심 이슈와 기술 발표
미래창조과학부 미래준비위원회가 향후 10년을 이끌 핵심 이슈와 관련 기술을 선정해 23일 발표했다. 지난해 12월 구성된 미래준비위원회는 “디지털 경제와 고용불안을 비롯해 다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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깨지지 않는 실리콘밸리의 유리천장
[뉴스위크] IT업계와 벤처투자계에 남성우월주의와 여성혐오증이 조직적으로 만연해 여성 진출을 가로막는다 지난 1월 22일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연설하는 마리사 메이어 야후 CE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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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각국 "접경지역 생물다양성 보전 노력 환영"
비무장지대(DMZ)과 같은 접경지역의 생물다양성 보전 노력을 국가 간 화해와 평화의 계기로 삼자는 한국 정부의 제안에 세계 각국 정부 대표단이 공감을 표시했다. 환경부는 16일 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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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공룡 멸종 이래 가장 많은 생물이 죽고 있다
아힘 슈타이너유엔 사무부총장 겸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 제12차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가 지난 6일부터 한국의 알프스라 불리는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고 있다. 한국의 가을을 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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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생물주권시대가 열리고 있다
김명자전 환경부 장관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초빙교수 지금 평창에선 매머드급 국제행사가 한창이다. 3주에 걸쳐 2만 명쯤 모이는 생물다양성협약(Convention on Bio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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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 본격 개막
생물다양성협약 총회 개막…생물주권 시대 열린다 지구 생태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제12차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(COP12)가 6일 본격 개막됐다. 지난달 29일부터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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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국 정부, 생물다양성 '아이치 목표' 달성 소극적" 비판
오는 6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(COP12)를 시작으로 2년간 협약 의장국 역할을 맡게 될 한국이 국제 사회가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채택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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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커창, 아프리카 순방 마무리…경제무역성과 분석
[인민망 한국어판 5월 14일] 리커창(李克强) 국무원 총리는 12일 아프리카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다. 리 총리의 이번 방문은 풍성한 경제무역 분야 성과를 거둬 정부 간 협의를 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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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4 수준별 수능
지난해 12월, 대교협에서 2014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다. 수험생들이 가장 궁금했던 내용은 대학들이 국어·수학·영어의 수준별 A·B형을 어떻게 반영하느냐였다. 결론적으로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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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남, 2020년 환경 선언
2014년 열릴 유엔 생물다양성협약(UNCBD) 제12차 당사국총회 유치에 나선 경남도는 ‘생물다양성 마스터 플랜’을 수립한다. 또 UNCBD 총회유치 의지를 다지고 5일 환경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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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5 유기농엑스포, 국가 행사로
이시종 충북도지사(오른쪽 )는 지난달 28일 독일 본에서 세계유기농업학회(ISOFAR)와 2015 세계유기농엑스포 개최 협약서를 체결했다. [충북도 제공]충북도가 2015년 괴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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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영숙 환경부 장관 “환경외교 영향력 강화 … 국제적 위상 높일 것”
2012년 세계자연보전총회는 국내외에서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국제적인 행사다. 특히 세계의 자연과 환경에 대한 다양한 의제를 다룸으로써 인류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중요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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뱀독으로 진통제 만들면 자원 제공 국가에 돈 줘야
선진국이 개발도상국의 생물 유전자원을 생명과학·의학분야 등에 이용하면 그 대가를 의무적으로 지불해야 할 전망이다. 예컨대 열대식물인 파파야에서 항암제를, 뱀·전갈의 독에서 진통제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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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 생각은…] 중남미와 녹색성장 협력모델 구축하자
중남미 지역은 자원이 풍부하고 구매력도 높지만 그동안 우리나라와의 교류가 활발하지 않았다. 우리 정부는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최근 중남미 지역에서 자원외교를 활발히 펼치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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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제 스펙 어떠세요?] 서류 내세우기보다 자신의 열정을 자신있게 보여주세요
경희대 입학사정관 전형에 모의지원한 김민기(왼쪽)·성미희양. [김경록 기자] 지난달 29일 실시된 경희대 네오르네상스(창의재능 인재) 전형 모의면접에서 사정관들은 “스펙이 좋아 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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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논 = 습지’결의안 … 환경농업에 탄력
경남 창원에서 열린 제10차 람사르 협약 당사국 총회가 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4일 막을 내렸다. 총회에선 ‘습지 시스템으로서 논의 생물 다양성 증진(논 습지)’과 ‘물새 비행 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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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8 툰자 ICC 한국어린이 31명 참가
4개 주제별로 환경 활동 소개 “생일엔 나무를 심자. 샤워시간을 줄이자. 많이 먹지말자….” 지난 20일 세계 어린이 700여 명이 노르웨이 스타방게르에서 결정한 환경보호 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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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실용외교가 펼쳐지는 황해
이명박 정부는 우방과 적절한 관계를 다시 구축하고, 부족한 에너지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외교전략을 개발하는 등 실용외교를 기치로 내세우고 있다. 지금 황해에서도 실용외교의 맥락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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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원도, ‘DMZ 관광청’ 운영한다
강원도가 비무장지대(DMZ)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‘DMZ 관광청’을 운영한다.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“비무장지대의 평화적 이용 및 자원의 가치화, 세계적인 상품 개발 등을 전담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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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구정상회의 反세계화 시위 잇따라
요하네스버그 지구정상회의가 열리기도 전에 반(反)세계화 단체들이 회의에 반대하는 시위를 잇따라 벌여 회의 진행이 순탄치 않을 것을 예고하고 있다. 이런 가운데 회의를 주최한 유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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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양·수산분야 국가차원 육성을
21세기가 막 시작된 지금, 세계의 지도자들은 국가 번영을 위한 의제 설정과 미래의 가능성 찾기에 정력을 쏟아붓고 있다. 이 중에서 우리나라가 주목해야 할 분야는 국가 차원의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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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거기 휴전선이 있었네] 6. 분단의 새살
비무장지대(DMZ)와 그 밑에 인접해 있는 민통(민간인 통제)지역은 내륙습지와 해안 생태계가 공존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반도의 다른 지역과 큰 차이를 보인다. 이곳은 또 '국제 습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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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거대 제약회사 지놈연구 실태]
지놈 패권을 둘러싸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거대 제약회사들은 염기서열분석 완료가 임박해짐에 따라 단일염기다양성(SNP) 규명에 연구력을 집중하고 있다. 영국의 글락소웰컴과 미